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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불교에서 무지가 뭔가요?
비공개 조회수 104 작성일2024.04.20
아는것이 없다는 뜻인 무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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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는 무식을 무지라 함.

12연기설 ~

①무명(지혜가 밝지 못하여, 자신에게 "진여" 즉, "법성"이 있음을 모르는, 중생)

→ ②행(의지적 작용)

→ ③식(보이는 상에 대한 인식,식별)

→ ④색(신체의 구성요소)

→ ⑤육입(안,이,비,설,신,의,등 인간의 6가지 감각기관을 말함).

[한편, 6가지 감각기관에 대응하는, 6가지 인식대상은, 색,성,향,미,촉,법을 말합니다. 즉, 안→색(눈으로 보는 모양,색깔), 이→성(귀로 듣는 소리), 비→향(코로 맡는 향기), 설→미(혀로 맛보는 미각), 신→촉(신체의 감각), 의→법(생각의 대상인 법). 여기서 6가지 감각기관 x 6가지 인식대상 = 36가지 x 3(과거, 현재, 미래의 일) = 108가지의 번뇌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 ⑥촉(감각)

→ ⑦수(감각을 통한 느낌)

→ ⑧애(좋아함)

→ ⑨취〔오온에 대한 집착과 번뇌).

[오온~6가지 감각기관과 6가지 인식대상으로 발현되는 색.수.상.행.식을 말하는데("색"~신체의 구성요소 / "수"~감각을 통한 느낌 / "상"~6가지 감각기관과 인식대상의 보이는 모습 / "행"~의지적 작용 / "식"~보이는 상에 대한 인식과 식별)

반야심경에서, "다섯가지 쌓임이 공함을 비추어 보고"

→ "오온의 본질이, 공(비유비무)함을 비추어 보고" → 즉, "지혜를 증득한 관자재보살은, 오온이 "비유비무"함을 비추어 보고(비유비무한, 진여를 비추어 보고), 온갖 괴로움과 재앙을 건너게 되었다"고 해석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중생의 오온은, 육신의 "번뇌"로 비롯되어, 시시때때로, 항상 변화하므로, 나를 비롯한 모든 것에, 고정불변한 것이 없다"즉, 제법무아, 제행무상]

→ ⑩유(존재함)

→ ⑪생(삶을 영위)

→ ⑫노사(늙고 죽음)의 12연기입니다.

[오온중에서, 업이 주로 생기는 3가지인, 신(몸),구(입),의(생각)을 특히, 삼행처라 말한다. 색,성,향,미,촉의 5가지 감각에 의해 일어나는 "식욕, 음욕, 수면욕, 재물욕, 명예욕"을 "오욕"이라 말한다.]

즉,

6가지 감각기관 ~ "안이비설신의" → 6가지 인식대상 ~ "색성향미촉법" → 감각기관과 인식대상으로 발현 되는, 오온 ~ "색수상행식"

이러한 12연기의 각항목은 앞의 전제조건으로, 뒤가 존재 또는 소멸한다는 것입니다. 즉, 인간의 생사는 불변의 자아가 이끄는것이 아니라 12연기의 연속과정으로서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즉, 인간도, 인간의 영혼인 귀신도, 신도, 부처도 결국, 자신의 업에 따른, 12연기에 의해 존재하는, 존재의 한가지 형태라는 것입니다. 이를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은 중생을 위하여, 보살은 이승에 나투시어 중생을 도우게 된다는 것입니다.)

인공지능연구자 ( AI연구자 )들이 AI연구와 AI프로그램 설정을 위하여, "지식"과 "그 지식을 아는 것"에 대한 차이와 그것을 프로그램정의하는 방법을 찾다가, 석가의 연기론 깨침을 바탕으로, 연구의 결실을 보게 되었다한다. 그 결과 현재 인류는 AI를 실생활에 이용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제법무아 ~ 불성(법성)은 언제나 ​진리의 모습으로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는데, 나를 포함한 일체의 모든 존재는 잠시 인연따라 연기법으로 존재하므로, "자아"라고 할만한 "고정"된 실체가 없다(모든 존재는, 불성/법성,우주의 본래적 법,비로자나에서 비롯되어 업과 번뇌로서, 인연따라 존재한다. 인연과 번뇌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아". 즉, 고정된 자아가 없다하여 "무아"/들리고 보일 뿐~, →들리는 나쁜 소리에(아뢰아식), 분별심으로 "자아"가 나쁘게 반응하면(업), →"자아"변화 → 나쁜 인연 발생(인연따라 생겼으므로, 인연이 없어지면, 나쁜 인연도 없었다. 본래의 "자아"는 공 즉, 변화하는 "무아"였다)

즉, 무아”는, "내가 없다"가 아니고, 나의 “육신과 마음”은 항상 변하므로, “어제의 내가 오늘의 내가 아니다” 라는 뜻입니다. 내가 없다면, 무슨 인과응보가 있고, 윤회가 있나요? ​번뇌가 없어져도, “무아”는, 소멸되는 것이 아니고, “무아”가 변동되어, “자아”의 기반으로, 비로소, “진여”가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아”는, 자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닙니다. 고정된 실체가 없다고 하여 "무아"라 말합니다(즉, 번뇌에 쌓인, “자아”의 실체는 있지만, 그것은, 고정된 것이 아니다). 그리고, 세상에 존재하는, “나를 포함한” 모든 것은 변하여, 고정된 실체가 없으므로(즉, 모든 존재의 실체가 있지만, 그것은, 고정된 것이 아니다), 이를, “제법무아”라 말합니다.

[출처] 반야심경 원문과 해석, 유식사상과 공사상에 대해|작성자 한민족정신을 되찾자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블로그 참조

반야심경 원문과 해석, 유식사상과 공사상에 대해 ~블로그 바로가기

(위 ②번 요약 발췌분) 반야심경, 유식사상과 공사상

https://blog.naver.com/andsing/223381987313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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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추고 싶은 진실
지존 열심답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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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 = 무식

석가모니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고통과 번뇌는 우리가 무식해서 생기는 거랍니다.

그러니 이 세상의 모든 인간은 무식하고, 석가모니 혼자만 똑똑하다고 합니다.

그 똑똑하다는 석가모니가 우주의 근본 이치를 깨달아 해탈해서 보니 해가 지구를 빙빙 돌고, 해와 달이 네모나게 생겼다고 주장을 합니다. 석가모니의 지적수준은 초딩보다 못할 것 같은데 석가모니 자신과 불교에선 인류 역사이래 석가모니만 제일 똑똑하다고 하니 어이상실이죠.

아니, 우주의 근본 이치를 깨달았는다는 사람이 우주가 어떻게 작동되는지도 모르고 자신이 만든 해와 달이 동그란지 네모난지도 모르는 석가모니를 이 세상에서 제일 똑똑하다고 하니, 그럼 지구가 해를 돌고, 해와 달은 멀리서 보나 가까이서 보나 동그랗다고 하는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은 바보인가요?

[석가모니, 위대한 사기꾼]

석가모니가 우주의 근본 이치를 깨달아 해탈해서 보니 해가 사람이 사는 4천하(4대주)를 빙빙 돌고, 해와 달이 네모나게 생겼고, 해와 달에도 동식물이 산다는 등 반과학적이며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합니다. 석가모니의 정신 나간 발언에 대해 과거 과학이 발전하기 전에는 증명할 방법이 없었으니 석가모니의 주장에 모두가 속았지만 과학이 발달한 오늘날에 와서 보니 모조리 사기였던 것이죠.

또한 석가모니가 찾았다는 생로병사의 원인과 그것을 벗어나는 방법은 "늙고 병들고 죽는 것은 태어난 것이 원인이니 태어나지 않으면 그것을 벗어날 수 있다"라는 위대한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되었고, 우주 만물을 창조한 태양신으로 등극하게 되었죠.

▨ 석가모니의 위대한 깨달음

· 석가모니, 해와 달을 우리가 멀리서 보기 때문에 둥글게 보이지만 사실은 네모나게 생겼다.​

해에는 두 가지 뜻이 있다. 첫째는 상도(常道)에 머문다는 뜻이고, 둘째는 궁전이란 뜻이다. 궁전은 네모난 것이지만 멀리서 보기 때문에 둥글게 보인다. 추위와 더위가 서로 조화(調和)를 이루고 천금(天金)으로 만들어졌으며 파리(頗梨)가 사이사이 섞여 있어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아무것도 섞이지 않은 순수한 천금으로 된 부분은 안팎이 맑고 투명하여 광명이 멀리까지 비친다. 아무것도 섞이지 않은 순수한 파리로 된 부분도 안팎이 맑고 투명하여 광명이 멀리까지 비친다. 해의 궁전은 가로와 세로가 51 유순이며 궁전의 담장과 바닥에 깐 발(地薄)은 가래나무나 잣나무와 같다. 부처님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달의 궁전은 때때로 그 바 탕이 가득 찼다가 점점 줄어들어 기울어지면 광명도 따라서 줄어든다. 그러므로 달의 궁전을 손(損)이라고 말한다. 달에는 두 가지 뜻이 있다. 첫째는 상도(常度)에 머문다는 뜻이고, 둘째는 궁전이란 뜻이다. 달의 궁전은 네모난 것이지만 멀리서 보기 때문에 둥글게 보인다.

출처: 불설장아함경 세기경 세본연품

· 석가모니, 중생들의 '업'이 해와 달이 지구를 돌게 하는 바람을 일으킨다. ​

논하여 말하겠다. 해와 달과 뭇 별들은 무엇에 의지하여 머무는 것인가? 바람(風)에 지하여 머문다. 이를테면 온갖 중생들의 업(共業)의 증상력(增上 力)54은 다 같이 바람을 인기하니 그러한 바람이 묘고산55을 돌고 공중을 선회하여 해 등을 운행시키며, 그것들이 멈추어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다.

출처: 아비달마구사론(阿毘達磨俱舍論)

· 석가모니, 천동설 주장

오랜 세월이 지나서 큰 폭풍이 불어 깊이 8만 4천 유순이나 되는 바닷물을 양쪽으로 헤치고 해의 궁전(日宮)을 가져다 수미산 중턱에 있는 해가 지나는 길에 두었더니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면서 천하를 빙빙 돌았다.

출처: 불설장아함경(佛說長阿含經)

· 석가모니, 사람이 늙고 아프고 죽는 것은 태어났기 때문이니 태어나지 않으면 늙고 아프고 죽을 일이 없다.

이때 태자의 나이 30이었는데, 2월 8일 밤 결박[結]이 풀리고 번뇌[漏]가 다하면서 생사가 끊어졌다. 그리하여 샛별이 뜰 때 홀연히 크게 깨쳐서 등정각等正覺을 이루었다. 널리 삼계三界를 관찰해 보니, 한 가지의 즐거움도 있지 않았다. 이 모든 중생들은 무슨 인연으로 늙고 죽음이 있을까? 알고 보니, 늙고 죽음[老死]은 태어남[生]을 그 뿌리[本]로 삼았다. 만약 태어남을 떠나면 늙고 죽음도 없게 되었다.

출처: 대장일람집(大藏一覽集)

▨ 깨달은 이후 석가모니의 주옥같은 명언

· 해와 달이 지구를 돈다(천동설).

· 해와 달이 도는 것은 바람의 힘으로 돈다.

· 해와 달이 네모나게 생겼다.

· 해와 달은 온갖 보석으로 이루어졌다.

· 해와 달에는 온갖 꽃나무, 과실나무, 새들이 산다.

· 달 스스로 빛을 낸다.

· 별들과 별들 사이의 우주 공간은 바닷물로 채워져 있다.

· 지구를 떠받치는 3개의 바퀴가 있고, 지구도 이 바퀴의 힘에 의해 떠있다.

· 지구 직경보다 150배, 지구에서 달까지의 거리보다 37배나 더 높은 네모난 수미산이 지구에 존재한다.

· 해와 달, 별들보다 사람이 먼저 창조되었음.

· 우주엔 총 30억 개의 별이 있다.

· 물질이 가지고 있는 본래의 성질은 변하지 않음에도 석가모니는 변한다고 함.

· 물질은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물질로 변함에도 석가모니는 소멸된다고 함.

· 무(無)에서 유(有)가 저절로 생긴다(성주괴공).

· 계율을 잘 지키거나 깨달아 아라한이 되면 초능력을 가진다.

· 중생들의 업(선업, 악업)의 증상력은 해와 달이 지구를 돌게 하는 바람을 일으킨다.

· 사람이 늙고 아프고 죽는 것은 태어났기 때문이니 태어나지 않으면 늙고 아프고 죽을 일이 없다.

▨ 절대신인 석가모니 인간세계 강생

· 마야부인은 남자 없이 석가모니 임신(법신이자 태양신인 비로자나불이 인간세계로 강생)

· 석가모니 마야부인 뱃속에 있을 때에도 천인들을 제도하고, 아픈 중생들을 고쳐줌.

· 석가모니 마야부인 옆구리로 들어갔다가 10개월 후 다시 옆구리로 나옴.

· 석가모니 태어나자마자 벌떡 일어나 7발짝을 걸어가 하늘을 가리키며 "천상천하유아독존"이라고 외침.

· 석가모니 물 위를 걸음.

· 석가모니 칠병이어 기적을 일으킴.

· 석가모니 날아다님.

· 석가모니 이승과 저승을 왔다 갔다 함.

· 석가모니 조상들은 인간이 아니라 하늘나라에서 내려온 천인.

· 석가모니 조상들은 평균 수명이 2,100살이었음.

· 마야부인이 석가모니 임신할 시점, 지구 인구는 최소 99억 명이었음.

· 천인들이 쌀밥을 먹으니 남녀의 구분이 생겼음(인류 탄생).

▨ 대승불교는 석가모니 말을 부정

· 석가모니 "난 부처도 신도 아닌 인간인 아라한이다."라고 했으나 대승불교는 "석가모니는 우주 만물을 창조한 창조주이자 주인이며, 법신이자 태양신인 비로자나불이다."라며 신격화

· 석가모니 "윤회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모른다."라며 윤회에 대해 오락가락, 횡설수설했음에도 대승불교는 '식과 업'의 윤회를 인정하고, 심지어 돌멩이가 미스 코리아와 결혼할 수도 있다고 주장.

· 석가모니는 영혼이 심판받거나 귀신이 존재한다는 '중음신' 부정. 그러나 대승불교는 '중음신' 인정하고 49재, 천도재, 위령제, 사주팔자, 부적 등 판매하고, 온갖 귀신에게 빌고 있음.

· 석가모니가 "훔 훔하지 말라." 즉, 주문이나 주술을 외지 말라고 했음에도 불교 측에선 장려하고, 불자들은 열심히 온갖 주술을 외고 있음.

· 석가모니는 아무리 빌고 절을 해도 소용없다고 했음에도 불공, 공양, 염불을 하면 해탈할 수도 있고, 좋은 곳으로 갈 수 있다고 주장.

▨ 대승불교는 초기불교, 부파불교의 사상을 부정

· 초기불교(석가모니 사후 약 100년간의 불교) 때에는 신이 없다는 '무신'을 믿었으나 대승불교는 이 세상에 무수한 신이 있다고 주장​

· 부파불교(초기불교 이후 약 400년간의 불교) 때에는 "죽기 전엔 해탈은 불가"라고 믿었으나 대승불교는 "가능하다."라고 주장

· 부파불교 때에는 "여성은 해탈 불가"라고 믿었으나 대승불교는 "가능하다."라고 주장

· 석가모니도 고기를 먹었는데 대승불교는 "살생하지 말라."라며 고기를 먹지 말라고 주장

3줄 요약: 팔리삼장에는 석가모니의 신격화 내용이 없음에도 후대에 인간인 석가모니를 태양신으로 승격

: 불전이 사실이라면 석가모니는 과학과 역사를 부정하는 멍청한 사기꾼이었음

: 대승불교는 초기불교, 부파불교의 사상을 부정한 사이비 종교임

사족: 석가모니가 직설한 '팔리삼장'에는 전혀 나오지 않는데도 후대에 "석가모니가 그런 말을 했다."라며 석가모니를 절대신으로 추대한 모든 불전들은 후대에 각색된 허구의 창작소설임. 만약, 제3차 결집 이후에 작성된 대승불교의 불전 모조리, 상좌부불교의 불전인 숫타니파타, 법구경, 본생경, 열반경, 아함경, 잡보장경, 밀린다왕문경, 과거현재인과경, 불소행찬 등등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석가모니는 멍청한 사기꾼이었음을 증명.

[출처] 석가모니, 위대한 사기꾼|작성자 ZARAMOK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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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신

무지가 아니고 무명을 말씀하시는 것 아닌가요?

무명이란 사성제 팔정도나 12연기법을 모르는 것을 뜻합니다.

무상함을 모르는 것을 무명이라고 합니다.

착하고 착하지 않은 것, 죄가 되는 것과 되지 않는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을 뜻합니다.

다음의 경전 내용을 읽어보세요.

*앎이 없는 것을 무명이라고 합니다. 이른바 눈이 덧없음을 참되게 알지 못하고, 눈이 나고 없어지는 법임을 참되게 알지 못하면 그것을 앎이 없다고 합니다. 귀․코․혀․몸․뜻에 있어서도 또한 그와 같습니다.『잡아함경』「구치라경(拘絺羅經)」

*무명은 무지로서 착하고 착하지 않은 법을 참되게 알지 못하고, 죄가 있고 죄가 없음을 참되게 알지 못하고, 분별하고 분별하지 못함, 인연으로 일어남과 인연으로 일어나지 않음을 참되게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잡아함경』「무명경(無明經)」

*괴로움에 대해 알지 못하고, 괴로움이 일어남에 대해 알지 못하고,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것을 무명이라고 한다. ---세 가지 번뇌가 있다. 감각적 욕망의 번뇌, 존재의 번뇌, 무명의 번뇌. 무명이 일어나기 때문에 번뇌가 일어나고, 무명이 소멸하기 때문에 번뇌가 소멸한다.『맛지마니까야』「바른 견해경」

*어떤 것이 최상의 지혜로 알아야 할 법인가? 취착의 대상이 되는 다섯 가지 무더기들이라고 말해야 한다. 어떤 것이 최상의 지혜로 버려야 할 법들인가? 무명과 존재에 대한 갈애이다.『맛지마니까야』「위대한 여섯 감각 장소의 경」

*말하자면 눈은 인()이 있고 연()이 있으며 얽맴[]이 있다는 것이다.

어떤 것을 눈의 인․눈의 연․눈의 얽맴이라고 하는가? 이른바 눈은 업()이 그 인이고 업이 연이며 업이 얽매는 것이다. 업에도 인이 있고 연이 있으며 얽맴이 있다. 어떤 것을 업의 인․업의 연․업의 얽맴이라고 하는가? 이른바 업에는 애욕[]이 인이 되고 애욕이 연이 되며 애욕이 얽맴이 된다. 애욕에도 인이 있고 연이 있으며 얽맴이 있다. 어떤 것을 애욕의 인․애욕의 연․애욕의 얽맴이라고 하는가? 이른바 애욕에는 무명(無明)이 인이고 무명이 연이며 무명이 얽매임이다. 무명에도 인이 있고 연이 있으며 얽맴이 있다. 어떤 것을 무명의 인․무명의 연․무명의 얽맴이라고 하는가? 이른바 무명에는 바르지 않은 사유[不正思惟]가 인이고 바르지 않은 사유가 연이며 바르지 않은 사유가 얽매임이다. 바르지 않은 사유에도 인이 있고 연이 있으며 얽맴이 있다.

어떤 것을 바르지 않은 사유의 인․바르지 않은 사유의 연․바르지 않은 사유의 얽맴이라고 하는가? 이른바 눈과 색을 인연하여 바르지 않은 사유가 생기고 어리석음이 생기나니, 눈과 색을 인연하여 바르지 않은 사유를 일으키고 어리석음을 일으키면 그 어리석음이 곧 무명이니라. 어리석음으로 구하고 욕심내는 것을 애욕이라 하며, 애욕이 짓는 것을 업이라고 하느니라. 『잡아함경』334. 「유인유연유박법경(有因有緣有縛法經)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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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달마어록 중에서>

​마음이 움직임을 멈출 때 그것은 열반으로 들어간다.

열반은 바로 텅 빈 마음이다.

이 무심(無心)을 아는 것이 곧 부처를 보는 것이다.

마음이 일어나지 않음은 피안(彼岸)에 다다른 것이다.

그대의 내면에서 마음이 일어나지 않을 때 바깥 세계도 생겨나지 않는다.

바깥 세계와 마음이 둘 다 사라질 때 그것이야말로 참된 견해이다.

그대의 마음은 본래부터 텅 비어 있다. 모든 형상들은 환상일 뿐이니 그 형상에 집착하지 말라.

모양에 집착하지 않으면 그대는 모든 장벽을 넘어갈 것이다.

"만일 누군가가 깨달음에 이르고자 결심했다면 그가 수행할 수 있는 가장 본질적인 방법은 무엇입니까?"

가장 본질적인 방법은 다른 모든 방법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그것은 곧 마음을 지켜보는 것이다.

마음을 이해하는 사람은 최소한의 노력으로 깨달음에 이른다.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무슨 수행을 하더라도 헛된 것이다.

열반의 영원한 축복이 마음이 쉬는 데서 나온다.

삼계에 태어나는 윤회도 이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마음은 모든 세계로 들어가는 문이다.

마음 없음이 곧 모든 것이고, 적멸(寂滅)이 곧 마음 없음임을 알아라.

​이 마음(=무심)은 불법의 본성으로 불린다.또한 이 마음은 해탈로 불린다.

그것은 생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존재이며,신성한 자아이며,불멸이고 위대한 성자다.

인연의 조건에서 벗어난 그대 본성의 실체가 바로 마음에 의해서 전달되는 것이다. 그대의 마음이 바로 열반이다.

그대가 마음을 벗어나 부처나 깨달음을 찾는다면 그런 곳은 존재하지 않는다.

경전에 이르기를 "사람은 항상 자신 속에 부처의 본성이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고 했다.

마하가섭도 오직 자신의 본성을 깨달은 것이다.

모양에 집착하지 않으면 그대는 모든 장벽을 넘어갈 것이다.

머뭇거리는 순간 그대는 마귀의 수하에 떨어질 것이다.

석가모니 부처의 십대 제자 중에서 아난다(Ananda)는 부처의 가르침을 배우고 기억하는데 있어서 제일이었다.

그러나 그는 부처를 알지 못했다. 그가 한 것은 단지 공부하고 기억하는 것이었다.

모든 고통은 부처의 씨앗이다.고통으로 인해 지혜를 찾는 마음을 내기 때문이다.

그대의 마음과 육체는 하나의 밭이다.고통은 씨앗이다.지혜는 그 싹이고 불성은 그 열매이다.

삼 아승지겁은 바로 삼독심에 물든 마음을 말하는 것이다.범어로 아승지겁이란 말은 그대가 셀 수 없이 많다는 뜻이다.

부처가 삼 아승지겁이라고 말한 것은 바로 무수히 많은 생각을 의미하는 것이다.

육바라밀은 여섯 가지 감각을 청정하게 하기 위한 것이다.우리가 바라밀이라고 부르는 것은 그대는 '피안에 이르는 방편'이라고 부를 수 있다.

여섯 가지 감각에 낀 때를 벗겨 냄으로 해서 육바라밀은 그대를 집착의 강을 건너 깨달음의 언덕에 이르게 해 줄 것이다.

계(戒), 정(定), 혜(慧), 삼학을 지키는 것은 삼독심을 물리치고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것이었다.

마음은 모든 세계로 들어가는 문이다.또한 마음은 피안에 닿아 있는 여울이다.

문이 어디에 있는지 아는 자는 그것에 어떻게 이르는 지 걱정하지 않는다.

​​

heal4us.tistory.com

(깨달음과 해탈과 명상과 수행)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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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명 김상목
별신
40대 이상 남성 서비스업 #혼서지 #붓글씨 #대필 불교 2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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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움의 발생과 소멸의 법칙인

사성제(고집멸도)를 모르는 것

가르침의 수레바퀴에 대한 경 (초전법륜경) ─ 전재성 역

​1)수행승들이여, 괴로움의 거룩한 진리란 이와 같다.

태어남도 괴로움이고

늙는 것도 (괴로움이고)

​병드는 것도 괴로움이고

죽는 것도 괴로움이고 (슬픔, 비탄, 고통, 근심, 절망도 괴로움이다.)

사랑하지 않는 것과 만나는 것도 괴로움이고

​사랑하는 것과 헤어지는 것도 괴로움이고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것도 괴로움이다.

줄여서 말하자면

다섯 가지 존재의 집착다발이 모두 괴로움이다.

2) 수행승들이여, 괴로움의 발생의 거룩한 진리란 이와 같다.

그것은 바로 (갈애이다.)

​미래의 존재를 일으키는

​쾌락과 탐욕을 갖추고

​여기저기에 환희하며 (미래의 존재를 일으키는 갈애이다.)

곧,

​감각적 쾌락의 욕망에 대한 갈애,

존재에 대한 갈애,

비존재에 대한 갈애이다.

3) 수행승들이여, 괴로움의 소멸의 거룩한 진리​란 이와 같다.

그것은 갈애를 남김없이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포기하고

​버려서

​(집착 없이) 해탈하는 것이다.

​집착 없이

4) 수행승들이여, 괴로움의 소멸로 이끄는 길의 거룩한 진리란 이와 같다.

그것은 바로 여덟 가지 고귀한 길이다.

올바른 견해,

​올바른 사유,

​올바른 언어,

​올바른 행위,

​올바른 생활,

올바른 정진,

올바른 새김,

​올바른 집중이다.

고=괴로움=오온

집=오온을 나라고 하는 자아의식(갈애)=괴로움의 발생

멸=오온이 나라는 집착(유신견)에서 벗어나는 것=괴로움의 소멸

도=오온이 나라는 자아의식인 집착,갈애에서 벗어나는 방법(팔정도)

20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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